리플 랩스(Ripple 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에게 반암호화폐 정치인들과의 연대를 피하라는 전략적인 조언을 했다. 이 조언은 암호화폐 정책이 정치 논의의 핵심으로 점점 부상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갈링하우스는 26일(현지시간) 엑스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내뱉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민주당은 암호화폐 반대(따라서 반혁신)로 표를 얻지 못한 반면, 공화당은 미국에서 혁신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표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명확한 규칙을 갖고 있는 다른 많은 주요 경제 및 정부를 따라잡아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크립토타임즈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와 정치 분야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선거 과정에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치적 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리스에게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의원들과 거리를 두라고 조언했다.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규제 입장이 디지털 자산의 채택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술 업계의 감정을 반영한다. 그는 특히 일부 민주당 지도자들의 반암호화폐 입장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당의 성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해리스가 비트코인 컨퍼런스 초청을 거절한 이후 나왔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부는 그녀의 부재를 잠재적 논란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회피로 보고, 다른 일부는 급성장하는 경제 부문을 포용하고 영향을 미칠 기회를 놓친 것으로 해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7일, 11: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