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옹호자 샘슨 모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6가지 비트코인 친화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이 제안이 미국 경제에서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게이프가 지난 27일 이를 보도했다.
모우의 첫 번째 제안은 미국 부채를 비트코인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는 1달러를 1사토시와 일치시키는 이 아이디어가 부채 관리와 디지털 자산 통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모우는 달에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을 지구를 넘어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마련하자는 야심찬 계획이다.
모우는 연방준비제도 폐지도 제안했다. 이는 미국의 통화 정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로, 탈중앙화 시스템이 더 나은 가치 저장 및 교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으로 보상하는 인플레이션 보상도 제안했다.
모우의 다른 아이디어로는 비트코인 거래를 면세화해 세금 문제 없이 비트코인을 채택하게 하는 것이다. 그는 트럼프에게 이 내용을 트루스 소셜에 전해달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논의를 통해 트럼프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차별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오메가 캔들”을 언급하며 주요 경제 변화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트럼프가 이 제안들을 진지하게 고려할 가능성은 작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이를 신선한 제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7일, 21: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