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트럼프 대통령 시절 초기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을 지지했다고 벤징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의 전 측근이었지만, 지금은 그를 강력하게 비판하는 금융계의 저명 인사다. 헤지펀드 스카이브리지의 CEO인 그는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다.
스카라무치는 28일 엑스에 공화당의 암호화폐 산업 지원 정책을 찬양하며 트럼프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Just to be clear: I am a bitcoiner and I applaud the policies decisions that the republicans are making to help the industry. I agree with every single thing that Pres Trump said related to bitcoin. Moreover, I praised him from the stage yesterday on forcing the issue and…
— Anthony Scaramucci (@Scaramucci) July 28, 2024
트럼프는 토요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이슈를 강요하고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끌어들였다”고 칭찬하며 비트코인이 초당적 이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단일 이슈 유권자가 아니며 트럼프의 접근 방식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도 인정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카라무치는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스카라무치는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트럼프가 암호화폐 지지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그의 경쟁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 자산에 대한 접근은 민주당을 근본적으로 흔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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