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법회 의원 조니 응(Johnny Ng)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비트코인 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을 홍콩의 재정 준비금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응 의원은 27일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말하고, 홍콩 경제 구조에 이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응 의원의 발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비트코인 서밋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를 밝힌 이후 나왔다.
홍콩은 이미 비트코인과 웹3 기술 수용을 위한 걸음을 내디뎌 왔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 시스템에 디지털 자산을 통합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홍콩이 더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시장 환경 조성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응 의원은 비트코인을 재정 준비금에 안전하게 포함하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규정 준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콩이 강력하고 역동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8일, 21:5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