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미국에 대응해 중국이 암호화폐 친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규정한 데 대한 반응이다.
28일 옵티미서스에 따르면 저스틴 선은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우호정책을 추진한 이후 미국의 정책이 따뜻해졌다. 중국은 이 분야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간의 경쟁은 전체 산업에 이익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hina 🇨🇳 also needs to step up. Since President Trump pushed for Bitcoin, U.S. 🇺🇸 policies have warmed. China should make further progress in this area. Competition between China and the U.S. in Bitcoin policy will benefit the entire industry. 👏
— H.E. Justin Sun 孙宇晨 (@justinsuntron) July 28, 2024
2017년 중국은 암호화폐를 유해하다고 분류하고 규제를 도입했으며, 2021년에는 금융 안정성을 위해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암호화폐가 불법 금융 활동을 조장하고 자본 유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규제를 강화했다.
옵티미서스는 최근 저스틴 선이 중국 인민은행과의 법적 분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는 중국 본토의 암호화폐 규제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승리는 중국 내 암호화폐 수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