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와이오밍 대학교 예술과학대학 내 비트코인 연구소가 오는 8월에 설립된다. 이 연구소는 비트코인에 관한 고품질의 심사평가 연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활동가이자 와이오밍 대학교 부교수인 브래들리 레틀러가 연구소 소장을 맡을 예정이다.
레틀러는 기존 비트코인 연구의 질이 낮다고 지적하며,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고품질의 피어 리뷰 출판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 하와이 대학교의 연구가 비트코인 배출량에 의한 지구 온난화 증가 가능성을 잘못 평가했다고 설명하며, 비트코인의 이론적 및 실질적 복잡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2024-2025학년도 가을 학기부터 공식적으로 운영된다. 연구소는 연례 여름 워크숍, 학술상 수여, 주간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며 기부받은 비트코인은 연구에 사용한다. 와이오밍 주는 비트코인 친화적 정책을 통해 미국 내 비트코인 선도 주로 자리 잡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5: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