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스트에서 빅뱅 컴피티션 우승을 차지한 잽(ZAP) 프로토콜이 레어스톤 캐피털, 사이퍼 캐피털, 샤딩 캐피털 주도로 1500만 달러 규모 펀딩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오로스 글로벌, 프레스토 랩스, 더 블록 CEO 래리 서막, 포어사이트 벤처스의 첼시 장, 펏지 펭귄의 CEO 루카 네츠 등 저명한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잽은 리워드 기준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중심 토큰 배포 프로토콜이다. 프로젝트가 커뮤니티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잽은 퀘스트 및 에어드롭 프로토콜, 노코드 토큰 런칭 플랫폼, VC 지원 프로젝트에 접근할 수 있는 큐레이션 런치패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은 잽의 퀘스트 및 평판 시스템인 미션 컨트롤에 의해 지원된다.
앞서 3월 볼트 세일을 통해 11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는 잽은 최근 난센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체인 사용자에 대한 고급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퀘스트 및 에어드롭 프로토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카를로 잽 프로덕트 리드는 “이번 자금 조달은 더 공정한 토큰 배포 생태계를 향한 우리의 비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잽은 이후 플랫폼 개발과 제품군 확장에 투자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7월부터 베이스(Base) 네트워크 지원을 시작으로 새로운 기능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 등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접근권을 민주화하고 모든 참가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블라스트 생태계 내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100만 달러 상금 풀로 블라스트 기가드롭 캠페인도 선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16: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