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주기가 비트코인(BTC) 강세장 확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톰 리는 앤서니 스카라무치와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독일 정부의 대규모 코인 매각이 시장 붕괴로 이어지지 않고 지나갔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앞으로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연준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의 다음 큰 상승을 촉발하는 주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톰 리는 “마운트곡스(Mt. Gox ) 사태가 드디어 해결되고 있다. 이는 원래 가장 큰 부담 요소 중 하나였는데, 7월에 상환이 끝나고 시장이 큰 혼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비트코인이 올해 하반기 매우 좋은 성과를 얻을 이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연준이 예상 외로 긴축적인 정책을 취한다면 그것은 역풍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이 소형주들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준이 금리 인하 주기를 시작하면 많은 것들이 연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톰 리는”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또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매우 짧은 기간 동안 큰 변동성을 보인다. 여러 해 동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 거래일 동안 대부분의 이익을 얻는다. 따라서 그 10일이 올해 하반기에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