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가격 상승과 더불어 미결제 약정(OI)도 증가했다.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 규모는 지난 3주 동안 약 15억 달러 증가했다.
미결제 약정 증가가 트레이더들의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지만, 동시에 변동성 증가를 경고한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부락 케스메시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잔고가 많을수록 자산의 가격 경로에 대한 신뢰가 증가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 약정 총액은 149억 6천만 달러로 24시간 동안 7.43% 증가했다.
케스메시는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출시에 연관지어 이 데이터를 설명했다. 레버리지 거래 증가로 청산 가능성 또한 커지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약 335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한 달간 소폭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22: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