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 변호사 마크 페이젤이 SEC의 친암호화폐 리더십 전환이 리플 사건에 미칠 영향을 언급했다. 29일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젤은 행정부의 변화가 진행 중인 사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향후 암호화폐 규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젤은 새로운 SEC 위원장이 리플 사건의 결과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페이젤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리더십이 현재의 집행 조치에 간섭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정책이 이러한 사건의 합의나 항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친암호화폐 행정부가 들어서면 리플 사건이 더 원활하게 해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리플에 유리한 판결이 날 경우 SEC가 항소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페이젤은 새로운 리더십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더 관대한 접근을 취할 수 있지만, 주요 스캔들이 발생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사기 사건이 발생하면 SEC가 다시 집행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9일, 23:2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