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투자자를 노리는 사기 행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블랙록은 암호화폐 투자 관련 웹사이트나 텔레그램, 왓츠앱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사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록은 자사의 임직원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금융 투자 관련 제안을 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로버트 미치닉은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암호화폐 ETF 승인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지배력과 함께 SEC의 신중한 입장이 새로운 암호화폐 ETF 승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네이트 게라시는 미치닉의 회의론을 반박하며, 솔라나(SOL), 리플(XRP),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 ETF가 유럽에서 성공한 사례를 언급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0일, 02: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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