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머천트뱅크 갤럭시 디지털이 신용기금을 만들기 위해 2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인용한 이 기사에 따르면 앞으로 조성될 신용기금은 자금난을 겪는 크립토 기업들에 미국 달러화로 대출을 제공하게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크립토 토큰, 암호화폐 채굴장비 등을 담보로 잡혀야 한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약세장이 이어지면서 크립토 분야 기업들의 대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설립한 갤럭시 디지털의 펀드레이징 1차 라운드는 3월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