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피터스는 반(反)암호화폐…해리스는 명확한 입장 표명 안해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시간 주 상원 의원 게리 피터스를 부대통령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게리 피터스 의원은 반암호화폐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악시오스는 피터스 의원을 부대통령 후보로 추진하는 주된 세력이 노동조합이라고 전했다. 피터스 의원이 후보가 되면 격전주에서 노동조합의 지지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피터스 의원은 부대통령 후보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현재 민주당 내 지지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게리 피터스의 입장 ‘반대’
비영리 정치 로비 단체 ‘스탠드 위드 크립트’에 따르면 피터스 의원은 암호화폐에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23년에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법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2023년 도입된 자금세탁법은 암호화폐가 테러 자금 조달에 사용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터스 의원은 이 법안 도입 당시 국가 안보 고문 제이크 설리반에게 서한을 보내 디지털자산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추가 계획을 요청했다.
#카말라 해리스, 명확한 입장 표명 안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가 주요 정치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카말라 해리스는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기업가 마크 큐반은 해리스가 비즈니스와 혁신에 대해 더 개방적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반면, 라이오트 플랫폼 CEO 제이슨 레스는 해리스가 바이든 정부의 현행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의회 민주당원들은 해리스 후보에게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민주당 입장을 전환하고 디지털 자산 업계와의 소통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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