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이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BTC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는 암호화폐의 핵심가치와 대치된다. 트럼프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연설에서 ‘BTC 정부의 강압과 통제로부터 독립을 의미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BTC를 정부로부터 자유롭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트럼프는 앞으로 BTC가 모두 미국에서 채굴되길 원하는데 이는 자유를 통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국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BTC 투자를 주장했는데, 암호화폐가 진정 정치 압박에서 벗어나려면 정부의 개입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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