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5일만에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빠져나간 자금은 많지 않았다.
31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183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7490만 달러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736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아크 21셰어스, 반에크 펀드가 소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IBIT의 누적 순유입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IBIT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성공적 ETF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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