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겸 투자 전문가 로버트 키요사키는 미국 캘리포니아가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다른 주들도 곧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260만 명의 팔로워에게 캘리포니아의 악화되는 경제 상황이 심각한 재정 삭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요사키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하는 일은 미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문제는 캘리포니아가 파산 직전이라는 것”이라며 “캘리포니아는 세금을 인상하고 빈곤층, 교도소, 환경 문제, 교사 노조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할 것이며 이는 다른 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90%의 사람들이 ‘가짜 돈’을 위해 일하고 저축하고 있다. 이처럼 ‘가짜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간의 격차가 커지는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키오사키는 자신이 두 권의 책을 함께 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정적으로 뛰어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과 은을 ‘스마트 머니’라며 지지했다. 이는 재정적으로 어리석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