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크립토브리핑이 31일(현지시간) 연준(FED)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월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다음 연준회의 전이라도 시장데이터에 따라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떨어지고 강력한 성장 지표가 나타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파이넥스의 파생상품 책임자인 재그 쿠너는 다음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의 금리 인하는 시장 강세를 만들고 전반적인 유동성을 증가시켜,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 “투자자들이 전통 자산 외에 더 높은 수익을 찾도록 유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은 비트코인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투자자들이 유리한 환경을 활용하려 함에 따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수 있다.
쿠너는 최근에 쏟아진 부정적 뉴스가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이 시장의 높은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마운트곡스(Mt. Gox) 배상,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이동 등 최근의 대규모 온체인 움직임 등 악재가 속출했다.
크립토브리핑은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다음 연준 회의까지 발표될 시장 데이터에 따라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상승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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