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5일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빠져나간 자금은 많지 않았다.
31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요일) 비트코인 현물 ETF 11개에서 총 183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는 749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73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또한,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아크 21셰어스, 반에크 펀드도 소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IBIT의 누적 순유입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증시에서 가장 성공적인 ETF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31일, 21: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