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더리, 제타체인과 통합…유니버설 앱 개발 지원 강화
개발자, 실시간 데이터로 앱 빌드 및 테스트
[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웹3 개발자들에게 전방위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텐더리(Tenderly)가 제타체인(ZetaChain)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타체인은 서클, 체인링크, 그노시스 등 모든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범용 L1 블록체인으로, 텐더리의 지원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들은 제타체인 이더리움가상머신(EVM)에서 단일 스마트 계약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블록체인까지 연결하는 ‘유니버설 앱’을 더욱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텐더리(Tenderly)는” 제타체인을 지원하는 125개 이상의 인프라 제공업체에 합류해 기쁘다”며 “체인 추상화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L1 플랫폼의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타체인으로 웹3 생태계 통합
제타체인은 복잡한 브리지 메커니즘 없이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특히, 비트코인과 도지코인과 같은 스마트 계약 기능이 없는 네트워크에서도 완전한 상호 운용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제타체인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네이티브 자산을 처리함으로써 과거에 발생한 여러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개발자, 실시간 데이터로 앱 빌드 및 테스트
텐더리의 통합 인프라는 제타체인에서 유니버설 앱을 개발하는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을 지원한다.
특히, 가상 테스트넷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은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하여 디앱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실시간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텐더리의 대시보드는 사용자가 지갑이나 계약 주소의 온체인 데이터를 탐색하고, 트랜잭션을 분석하며, 디버깅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타체인은 “텐더리와 통합은 웹3 개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모든 체인을 아우르는 차세대 유니버설 앱 개발을 위한 견고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개발자들이 이번 통합을 통해 제타체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혁신적인 크로스 체인 개발을 시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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