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포츠 산업을 현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멀티 레이어 블록체인 플랫폼 아틀레타(Atleta)가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다. 아틀레타는 두 달 전 ‘올림피아(Olympia)’ 테스트넷을 출시해 20만 명 이상의 웹3 사용자를 확보했다.
아틀레타는 스포츠 산업의 고유한 특성에 맞춰 설계된 모듈형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2023년 초부터 전 세계 포진된 약 천 명의 Web3 개발자가 스포츠 데이터 관리, 자산 관리 및 스포츠 디앱(dApps) 배포를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폴카닷(Polkadot, DOT)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SDK를 기반으로 한 아틀레타 블록체인은 파라체인, XCM+,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및 NPoS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구조를 가졌다. 출시 2일만에 25만 트랜잭션이 발생하며 주목받았다.
이 네트워크는 스포츠 조직과 개별 사용자들에게 아래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포츠 조직]
△데이터 관리 향상
△맞춤형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생성
△팬 토큰 발행
△자산 관리 지원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
[개별 사용자]
△디지털 스포츠 아이템 거래
△스포츠 판타지 리그 참가
△스포츠 스타와의 직접적인 교류
△팀이나 선수에 대한 투표
# 아틀레타 테스트넷, XP 포인트 리더보드 운영 중… 활성화 보상 제공
아틀레타 올림피아 테스트넷은 공식 대시보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테스트넷 사용자들의 다양한 활동은 XP 포인트로 변환되며, 이는 리더보드에 반영된다.
테스트넷 기능을 활용하고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려면 ATLA 토큰이 필요하다. ATLA 토큰은 네트워크의 파우셋에서 하루에 한 번씩 클레임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탐색기에 따르면 현재 1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하루 평균 7만 5000건의 ATLA 트랜잭션을 수행하고 있으며, 출시 이틀 간 약 25만 건이 트랜잭션이 발생했고 출시 두 달간 트랜잭션 수는 300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 테스트넷 기여자들은 아틀레타 네트워크의 다양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테스트 디앱에는 ‘△ 익스플로러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 인터페이스 △스테이킹 △ 브릿지 △탈중앙화 거래소(DEX)’ 등이 있다.
아틀레타 팀은 올해 7월에 총 상금 15만 달러 규모의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성장과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네트워크는 소셜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인지도와 흥미를 넓혀줄 열정적인 인플루언서를 모집할 예정이다. 앰버서더들은 네트워크의 테스트넷에 대한 기여도와 영향을 기준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또한 아틀레타는 네트워크를 새로운 제품으로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재능 있는 개발자와 팀을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네트워크 개발팀은 스포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디파이(DeFi) 도구, 네트워크 인프라 등 네트워크와 관련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개발자나 팀에게 최대 5만 달러 상당의 $ATLA 토큰으로 보상할 계획이다.
# 2024년 3분기 TGE 준비, 스포츠 블록체인 나올까?
테스트넷 기간 동안 초기 참여자는 축구 관련 NFT를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아틀레타 네이티브 자산을 사용한 대출, 차입 및 체인 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원하는 대출 프로토콜도 사용할 수 있다.
아틀레타 팀은 2024년 가을 중 메인넷을 출시하고 ATLA 코인 발행(TGE)을 실시할 계획이다. 스포츠 산업을 개선하고 젊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AI 분석, 성능 추적 센서, VR 및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아틀레타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스포츠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스포츠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스포츠 팀과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투명하게 하고자 한다.
스포츠 팀은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과 스포츠 관련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토큰을 발행하며, 자산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좋아하는 팀을 직접 지원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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