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지난주 뉴욕 증시에 출시된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출이 5억 달러에 육박했다.
1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9개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적으로 772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1억333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반면 피델리티 1880만 달러, 블랙록 500만 달러, 반에크 480만 달러, 비트와이즈 470만 달러, 21셰어스 33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 후 누적 순유출은 4억8360만 달러로 집계됐다. 펀드별로 블랙록 펀드 6억2320만 달러, 비트와이즈 2억8450만 달러, 피델리티 2억7940만 달러 누적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누적 순유출은 거의 20억 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