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스테이블코인을 지난 10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금융 발전 중 하나로 꼽았다. 클레이튼은 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규제와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SEC 위원장직의 정치적 성격을 설명하며, 대통령에 의해 위원장이 임명되며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게리 겐슬러 현 의장의 거취와 관련해 언급된 것이다.
클레이튼은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금융 상품과 달리 글로벌 소매 시장에서 기원했음을 강조하며, 이는 SEC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엄격한 증권 발행 규제가 암호화폐 분야에서도 그 필요성이 증명됐다고 했다.
특히,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적 잠재력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기반 글로벌 거래를 빠르고 최소한의 마찰로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규제 기관이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주목해 달러의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고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1일, 23: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