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네트워크 리플(Ripple)이 XRP 레저(Ledger)에서 최초로 미 국채(Treasury bills)를 토큰화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는 토큰화 플랫폼 오픈에덴(OpenEden)에서 발행되는 ‘TBILL’ 토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플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 산업에서 실물 자산과 전통 금융 증권의 토큰화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TBILL 토큰은 미 국채와 이를 담보로 한 역환매조건부채권(Repos)에 투자된다. 역환매조건부채권은 특정 날짜에 더 높은 가격으로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판매되는 증권이다.
이번 투자 분배 정책은 리플과 오픈에덴을 포함한 여러 발행자가 제공하는 토큰화된 미 국채에 할당될 예정인 펀드의 일부다. 그러나 리플과 오픈에덴 측은 펀드 할당 날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코인데스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교차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려는 리플의 의지”라고 평가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2일, 12: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