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비공개 회의를 둘러싼 논란이 암호화폐 업계에 혼란을 초래했다. 그러나 이는 언론에 의해 과장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리플과 SEC의 법정 공방은 오래 지속됐고, 비공개 회의가 취소됐다는 소식도 반복됐다. 그때마다 XRP 가격이 요동치기도 했다. 하지만 데일리호들은 이러한 보도가 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전했다.
SEC와 리플 간의 상호 작용은 꿈의 영역보다 더 복잡한 규제 활동의 일부다. 회의에서는 리플뿐만 아니라 △금지명령 제도화 △행정 절차 △소송 청구 △조사 및 집행 절차 등 광범위한 의제가 논의된다. 이는 SEC가 암호화폐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리플 소송이 중요한 판례를 만들 수 있으나, 이는 규제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다. SEC의 광범위한 활동을 인식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규제 환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3일, 02:4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