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Pump.fun)이 24시간 수수료 수익에서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펌프펀의 24시간 수수료 수익은 약 86만4000달러로, 이더리움의 55만 달러를 크게 넘었다. 펌프펀의 누적 수수료 수익은 75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밈코인 거래 열풍 덕분이다.
펌프펀의 24시간 수수료 수익이 이더리움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30일, 이 플랫폼의 24시간 수수료 수익은 약 200만 달러로 이더리움의 191만 달러를 소폭 넘어섰다. 24시간 수수료 수익 기준으로 펌프펀은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솔라나가 약 170만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 기준으로 약 600억 달러를 보유하며, 가장 큰 레이어-1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남아있다. 이더리움의 가스 요금은 최근 24시간 동안 거의 160만 달러에 달했다.
밈코인 열풍은 벤처 캐피탈 자금 유입과 정치 관련 투기로 인해 그 시가총액이 530억 달러를 넘어서며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펌프펀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저렴한 수수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명 인사들도 밈코인을 출시하며 이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3일, 11: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