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뉴스 웹사이트 체다(Cheddar)와 제휴해 체다의 프리미엄 뉴스를 한정된 기간 무료 제공한다.
브레이브와 체다는 29일(현지시간) 브레이브 브라우저를 사용해 체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들은 이날부터 앞으로 3개월간 체다의 프리미엄 뉴스에 자동 접근하게 된다고 공동 발표했다.
체다의 설립자 겸 CEO 존 스타인버그는 “체다 시청자들은 암호화폐에 집착하고 있으며 우리는 암호화폐만 다루는 쇼 프로그램(더 크립토 크레이즈)도 내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브레이브 사용자들을 위해 우리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해제한다는 아이디어는 열정적 커뮤니티를 끌어들이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법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투데이에 따르면 인터넷 브라우저 모질라의 공동 설립자 브렌단 아이히가 2015년 설립한 브레이브는 2017년 5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베이식 어텐션 토큰(BAT) 판매를 통해 3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약 3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브라우저인 브레이브는 현재 월간 550만명의 적극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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