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6만 선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다음 지지선 설정에 애를 먹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지수이동평선(Exponential Moving Average) 20일 선이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비트코인 현물 가격의 추가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
상대강도지수(RSI)도 과매도 영역에 근접, 매도세가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을 시도할 경우 20일 EMA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저한선은 6만3855 달러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20일 EMA를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급격히 하락한다면, 다음 지지선은 5만5724 달러이나, 방어를 자신하기 어렵다.
반대로, 20일 EMA를 돌파하고 그 위에서 마감된다면 비트코인은 당분간 박스권 범위 내에 머물 전망이다.
4시간 차트에서는 매수자들이 6만 달러 수준에서 하락을 멈추지 못했다는 점이 드러난다. 다음 지지선은 5만5724 달러와 5만3485 달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매수자들이 53K~55K 구역을 강력하게 방어하려 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더 깊은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