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트레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CODE)와 웹3 보안 감사 기업 서틱(Certik)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가상자산 입출금을 통제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구축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코드와 서틱은 미신고 사업자와의 입출금을 막는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의 이용자 정보 교환 프로토콜을 이용해 1차적으로 입출금 상대방과 지갑주소를 검증한다. 이후 서틱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코드 비회원사 및 식별되지 않은 외부 가상자산 지갑을 2차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틱은 미신고 사업자의 지갑을 중점적으로 식별해 지난 8월 현재 약 2400만개 이상의 지갑을 미신고 사업자의 지갑으로 분류했다. 아울러 고객이 일일이 지갑을 검증할 필요없이 미신고 사업자와 입출금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특정 모니터링 규칙을 탑재했다.
코드는 “추후 유저 경험 증대를 위해 양사 솔루션의 보다 긴밀한 통합과 사업 협력 관계를 확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