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약 17%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28%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번 하락은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미국 증시는 침체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Seven)로 불리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테슬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미국 노동시장과 제조업도 둔화를 나타내며 시장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1만4000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7월 실업률은 4.3%로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미국 제조업의 부진을 시사하는 경고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5~9일)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5일에는 7월 공급관리협회(ISM)와 S&P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개되며, 6일에는 소비자 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들 지표가 둔화세를 보일 경우 뉴욕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외에도 지난주 FOMC 회의가 끝나면서 연준 위원들의 블랙 아웃 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의 통화정책 전망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74%로 지난주 대비 1.65% 증가했으며,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6.06%로 같은 기간 3.07% 감소했습니다. 테더 도미넌스와 비트코인은 통상 디커플링을 보입니다. 테더 도미넌스는 5.69%에서 마감됐으며 지난주 대비 18.04%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테더 도미넌스는 대형 상승 채널 하단에서 지지를 받고 단기 하락 채널 돌파가 나오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시 큰 추세에서 추세 반전 영역에 도달했기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지지 받는 지점은 5만1700달러 부근”이라며 “해당 가격 아래로 주 봉 마감이 이탈될 경우 침체에 들어갈 수 있어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반기 상승 사이클을 이어가기 위해선 5만500~5만3000달러 구간에서 추세 반전이 일어나야 한다”며 “해당 구간은 과거 주요 매물대의 지지 영역으로 이 구간을 이탈하면 4만7000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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