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분산금융,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자산 규모가 $3억5000만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더리움 디파이 프로토콜 온체인 데이터 파르섹 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포지션 규모는 약 3억 50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이는 연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청산 급증은 변동성 확대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 매도가 강화되면서 발생했다.
5일 비트코인 가격은 5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2300달러로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이더리움(ETH)을 담보로 한 대출 프로토콜에서 대규모 청산이 일어났다.
이더리움 담보 청산 규모는 $2억1600만을 기록했으며, 랩드 스테이킹 이더리움(wstETH)이 $9700만, 랩드 비트코인(wBTC)이 $3500만의 청산 규모를 보였다.
한편, 바이낸스를 비롯한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지난 24시간 동안 $10억 넘는 청산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 중 약 $9억은 롱 레버리지 포지션이었으며,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거래자들이 큰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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