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171억 개의 네이로(Neiro) 토큰을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거래는 44.4 ETH, 약 12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라고 코인포스트는 전했다.
부테린은 앞서 네이로 프로젝트로부터 총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하는 171억 네이로 토큰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네이로 프로젝트 측은 부테린을 최대 보유자라고 홍보했다. 과거에도 SHIB(Shiba Inu)가 총 발행량의 50%를 부테린에게 전송한 사례가 있었다.
네이로(NEIRO)는 ‘Doge’의 모티브가 된 시바이누 카보스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새 밈코인이다. NEIRO는 시가총액 1.3억 달러에 이르며, 보유자 수는 이미 1.1만 명을 넘어섰다. 투명성을 강조해온 NEIRO는 거래 수수료와 팀 분배, VC 지원이 없음을 밝혔지만, 버블맵에 따르면 발행 시 공급량의 78%가 특정 주소에서 통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5일, 13:2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