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시장의 혼란과 주요 암호화폐의 매도세 이후,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밈코인은 블록체인 거래 활동을 주도하며 올해 초부터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움직임을 이끌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시장 공황 이후 보지 못한 수준의 변동성이 발생하면서 솔라나 밈코인 생태계는 혼란에 직면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밈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16% 이상 감소해 현재 55억 600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솔라나의 주요 밈코인 도그위프햇(WIF), 캣츠 인 어 도그스 월드(MEW), 북 오브 밈(BOME)은 각각 지난 24시간 동안 13%, 15%, 16% 하락했다.
더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7일 이동 평균은 지난 목요일 4521만 건에서 이날 현재 4099만 건으로 거의 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솔라나 네트워크의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에 예치된 총 가치는 지난 목요일 54억 6000만 달러에서 현재 39억 7000만 달러로 27%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