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ON) 공동 창업자 저스틴 선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폭락 속에서 제기된 자신의 포지션이 청산됐다는 소문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 소문은 한 X 계정이 트론 청산 정보를 게시하면서 불거졌다. 저스틴 선은 5일(현지시간) “해당 소문은 거짓”이라며 트론이 레버리지 거래 전략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공포(FUD)를 극복하기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계획 중이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1년간의 업계 성장을 강조했다.
트윗에 첨부된 스크린샷은 탈중앙화 분석 플랫폼 파섹(Parsec)이 최초 게시했으며, 이는 저스틴 선과 관련이 없다.
비트멕스(BitMEX) 전 CEO 아서 헤이즈는 금융계 소식통을 통해 주요 인물이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소문은 비트코인이 5만 달러까지 급락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57% 하락한 5만159 달러, 이더리움은 23.44% 하락한 2232 달러를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5일, 21: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