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시몬 피터스는 암호화폐 시장의 기술 지표와 공포 심리가 시장의 바닥을 가리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피터스는 “기술 지표들은 과매도 상태를 보여주고 있고,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는 ‘공포’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대개 가격이 바닥을 찍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피터스는 “앞으로 며칠간 반등을 목격할 가능성이 있지만 얼마나 높이 반등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트닝 벤처스의 쿠시부 쿨라는 암호화폐 하락을 “좋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뉴욕 시간 5일 오전 10시 59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91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9.87% 줄었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5만403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9.40%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3월 14일 사상 최고가 7만3750.07 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 국면을 계속 겪고 있는 상황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6일, 00:0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