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서울시가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에 대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민들은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해 직접 제인하고 평가할 수 있다.
31일 서울시는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는 100명으로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정책에 대해 제안하고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들과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과정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거버넌스단의 제안이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블록체인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단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지급하는데 블록체인 관련 사업답게 블록체인을 통해 모바일로 발급된다.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주며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도 수여된다.
김태균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올해는 서울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실용화의 원년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다양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으며 생활에 편리하게 유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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