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글로벌 자산 시장의 패닉 매도세 진정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인다. 6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둔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5만5000 달러 위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도 큰 폭으로 오르며 시장 회복을 선도하고 있다.
뉴욕 시간 6일 오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7.92% 증가한 1조9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5246.52 달러로 전일 대비 7.57% 상승했다. 이더리움 역시 2457.75 달러로 7.57% 올랐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24시간 전 대비 △BNB 10.60% △솔라나 18.70% △XRP 11.49% △도지코인 13.50% 상승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이 당분간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추가 조정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의 발언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6일, 21: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