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와 함께 2024년 대선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부통령 후보 JD 밴스 오하이오 상원의원과의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지명에 대해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월즈 주지사의 후보 지명이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더 디지털 커먼웰스의 편집국장 대런 파킨은 “월즈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서 “그는 규제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월즈는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내왔으며, 이전에는 12년간 연방 하원 의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눈에 띄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 월즈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입법을 지지하며, 2040년까지 미네소타를 ‘100% 청정 전력’ 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스탠드 위드 크립토’ 이니셔티브는 월즈에 대해 ‘보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해리스 부통령과 같은 등급이다. 반면, 트럼프 선거 캠프는 디지털 자산을 중요한 이슈로 삼으며 적극 나서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02: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