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큰 변동을 겪는 가운데, 한 고래 투자자가 1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을 조용히 매수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블록체인 추적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세븐 시블링스’로 알려진 대형 투자자가 2300달러 부근에서 총 1억 29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집했다.
인투더블록 보고서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이더리움 가격이 2600달러에서 2191달러로 하락하는 동안 12시간에 걸쳐 평균 2305달러에 매수를 이어갔다. 세븐 시블링스는 2022년 11월 메이커 플랫폼에서 6억 달러 규모 청산 이벤트를 피한 이래 주목받는 인물이다.
룩온체인은 세븐 시블링스 외에도 네 개의 추가 고래 주소가 이더리움을 매집했다고 밝혔다. 이 중 노매드 브릿지 해커는 약 4천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한 후 이를 암호화폐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에 예치했다. 룩온체인은 시장 붕괴 동안 5개의 고래 주소가 총 14만4071 ETH(3억 3111만 달러)를 매수한 사실을 확인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03: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