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이 100억 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메타플래닛은 8월 6일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을 무상 배정한다고 발표했다. 신주인수권 1개당 행사가격은 555엔이며, 발행 총수는 약 1816만 개다. 주주들이 이를 모두 행사할 경우 최대 약 100억 엔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비트코인 구매에 전략적으로 할당할 예정이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과 엔화 약세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보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4월부터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약 245.992BTC를 보유 중이다. 평균 구매 가격은 약 995만 엔이었다. 7월에는 비트코인 매거진 재팬의 독점 운영권을 획득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 이니셔티브에도 참여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11:1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