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가격 하락 속에서도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 간의 비율인 SOL/ETH 지표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ETH 비율은 8월 6일 기준으로 0.0595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치인 0.0591을 넘었다. 이는 솔라나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최근의 암호화폐 가격 급락은 글로벌 증시의 폭락과 점프 크립토의 과도한 매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더리움은 최대 22% 하락했으며, 솔라나는 같은 기간 동안 36%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솔라나는 35% 반등해 110달러에서 144달러로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15% 반등해 2157달러에서 246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론이 오히려 가격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는 지나친 낙관론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인공지능(AI) 기반 회사인 스펙트럴 랩스(Spectral Labs)는 낙관적인 게시물이 증가할 때 자동으로 이더리움을 공매도하는 AI 봇을 도입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12: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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