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NEM재단이 구조조정을 앞두고 직원을 대량 해고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EM 재단은 자금 부족을 이유로 커뮤니티에 약 750만 달러 수준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NEM 재단의 신임 회장인 알레스 틴스먼(Alex Tinsman)은 넴 커뮤니티에 750만 달러 수준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구조조정을 앞둔 NEM은 현재 202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지원 받는 자금의 수준에 따라 NEM재단의 해고 인원이 결정될 전망이다.
틴스먼은 2017년부터 2019년 1월까지 거의 8천만 넴 토큰이 마케팅 비용에 사용됐고 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마케팅 비용을 줄일 것이다”라며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Catapult를 광고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Catapult는 올 6월 출시가 예정돼 있었다.
틴스먼은 기업 보조금에 대한 비영리단체의 의존도를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육 및 제휴 마케팅을 포함한 재단 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그녀는 구조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단계’라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NEM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와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흥분되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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