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사흘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간 가운데,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11개 비트코인 ETF에서 총 1억4860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며, 피델리티가 645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322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가 2890만 달러, 프랭클린이 2300만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화요일에는 어떤 비트코인 펀드도 순유입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9840만 달러가 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397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나 △블랙록은 1억990만 달러 △피델리티는 2250만 달러 △프랭클린은 1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는 47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ETHE의 누적 순유출은 22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블랙록 이더리움 ETF 누적 순유입은 9억 달러에 육박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21:5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