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1년 안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5000달러 이상이 유지된다면 1년 내 최고가를 갱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는 최근의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경고했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회복 가능성이 크지만, 침체가 길어진다면 약세장의 시작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하락장이 2021년 말보다는 2020년 초와 유사하며,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보유자들이 비트코인을 신규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에게 이전하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경제적 불안정성 속에서도 시장을 지지할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뉴욕 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15% 오른 5만7152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7일, 22: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