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히 조정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역할이 확인됐다. 스테이블코인은 하락장에서 매수 기회를 준비하고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정은 여러 프로토콜의 스트레스 테스트 역할을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 증가와 디파이 청산으로 기록적인 거래량을 보였다.
서클의 마케팅 전문가 피터 슈로더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해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엄청난 공급 및 상환량을 처리했다. 테더(USDT)는 공급량이 1147억에 달했고, 서클의 USDC는 10억 개를 추가 발행했다.
스테이블코인 전체 공급량은 1540억 달러에서 1650억 달러 사이로 추산되며, USDT와 USDC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USDT의 거래량은 2021년 강세장 이후 가장 많은 수준에 도달했고, USDT의 지배력은 2년 이동 평균에 근접했다.
USDC는 하루 240억 달러 이상의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USDC는 상환과 발행을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새로운 토큰 발행이 상환 규모를 초과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보유 기간에 따라 사용 방식이 달라진다. USDT와 USDC는 주로 장기 보유자가 선택하며, MKUSD와 PYUSD는 단기 이체에 사용된다. 반면, GUSD와 BUSD는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로 용도가 제한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0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