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7일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의 약세로 인해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장 초반 5만7000 달러를 넘었으나, 5만5000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일본은행(BOJ) 부총재의 금리 인상 자제 발언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한때 반등을 모색했으나 뉴욕장 오후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되며 암호화폐 시장 역시 하락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5만4864.8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47%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350.14 달러로 6.12%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및 이더리움 선물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ETF는 사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이더리움 ETF는 이틀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800억 달러 감소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04:5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