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최대 뮤추얼 펀드 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가 암호화폐 거래 및 수탁(Custody)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의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우리의 초기 고객은 최종 테스트 및 프로세스 개선 기간의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통해 결국 우리가 이러한 서비스를 자격을 갖춘 기관에 더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델리티는 2018년 10월 피델리티 디지털자산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 Services)의 출범과 함께 암호화 플랫폼 개발 계획을 드러냈다.
피델리티는 이날 발표에서, 자사의 개발팀이 규제 준수를 보장하고 새로운 암호화폐 플랫폼에 기존 운영 프로세스를 적용시키기 위해 감사업체와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주 초, 익명의 소식통들은 블룸버그에게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가 2019년 3월까지 개시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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