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의 벤처 캐피털과 인큐베이터인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가 솔라나(Solana)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솔레이어(Solayer)에 투자했다. 더 블록이 8일 보도에 따르면,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랩스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및 리스테이킹 분야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바이낸스 랩스는 이더리움(Ethereum), 비트코인(Bitcoin), 베라체인(Berachain) 생태계의 다양한 스테이킹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투자한 프로젝트에는 이더리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퍼퍼 파이낸스(Puffer Finance)와 렌조(Renzo),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바빌론(Babylon), 베라체인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인프라레드(Infrared)가 포함된다.

솔레이어(Solayer)는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와 유사하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른 프로토콜에 다시 잠금으로써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솔레이어는 솔라나(SOL)를 sSOL-raw로 변환한 뒤 리스테이킹을 진행한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레이어는 출시 몇 주 만에 13번째로 큰 프로토콜로 성장했으며, 총 자산 락업(TVL)이 1억 5,000만 달러를 넘는다.

솔레이어는 바이낸스의 신규 자금을 통해 팀을 확장하고 생태계에 새로운 프로토콜을 온보딩할 계획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14: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