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해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직전주보다 1만7000건 줄었고, 다우존스 전망치인 24만건을 밑돌았다.
CNBC는 이 수치가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다른 신호들과는 달리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실업수당 데이터 발표 이후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했고,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수익률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은 5만8000 달러, 이더리움은 2500 달러를 일시적으로 회복했다가 다시 소폭 반납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다소 완화된 경기침체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21:4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