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특화된 솔라나 가상 머신(Solana Virtual Machine)인 소닉(Sonic) SVM이 테스트넷을 통해 1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6억 건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다. 소닉 SVM의 CEO 크리스 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가 테스트넷에서 거래를 하거나 특정 작업을 완료할 경우 ‘링(rings)’이라는 보상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소닉은 사용자 시간을 보상하고 현실적 가치를 지닌 플레이어 소유 경제를 창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플레이투언(Play-to-Earn) 또는 웹3(Web3) 게임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현재 웹3 게임은 품질 높은 게임이 부족해 주류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웹3 게임 개발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소프트 인프라의 부족이라고 크리스 주는 설명했다. 그는 “게임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기술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게임 생태계 전체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소프트 인프라 제공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닉 SVM은 비트크래프트 벤처스(Bitkraft Ventures)가 주도하는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600만 달러의 자본을 조달했다. 이러한 자금은 소닉이 향후 웹3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08일, 23: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