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서미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소셜인프라테크(공동대표 김종현, 전명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 Mitum(미텀)은 해외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된 원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미텀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으로 최대 5657TPS 성능과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기술을 갖추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에 따르면, 초경량 블록체인인 미텀-i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서비스 미닉(Minic)을 통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도 이번 인증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벤처기업 확인 기관이 기술 혁신성·사업성·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벤처기업을 인증하는 제다. △혁신 기술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특허 △기업가정신 등 총 14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김종현 공동대표는 “이번 인증은 그동안 쌓아온 소셜인프라테크의 원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출범된 소셜인프라테크는 메인넷 기술을 국산화하겠다는 사명감 아래 설립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블록체인 특허 기술을 54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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